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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쪽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. 물을 마시거나 하품을 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먹먹한 느낌이 1주일 이상 지속 되면 이 3가지 질환이 의심이 됩니다. 아래를 참고해주세요.
한쪽 귀 먹먹할 때 의심 되는 질환
1. 이관기능 장애
귀 먹먹함의 주원인은 이관기능 장애입니다.
■증상:이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귀가 먹먹하고 자기 목소리나 숨소리가 울려서 들리고, 귀울림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편인데 계속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청력이 저하될 수 있으니 귀 먹먹함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방문 후 귀 내시경, 청력 · 이관기능 평가 등을 해보셔야 합니다.
✅이관 기능 장애 두 가지 유형
①이관 개방증 : 이관이 닫히지 않고 계속 열려 있음
■원인: 근육이상, 급격한 체중감소, 출산, 방사선치료, 이관의 비정상적인 구조 등
■치료법 :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②이간 폐색증: 이관이 좁아져서 잘 열리지 않음
■원인: 만성축농증, 알레르기비염, 구개열, 코뒤편의 종양, 이관의 입구를 막고 있는 아데노이드 등
■치료법: 비강 내 분무제, 코세척
2. 돌발성 난청
정상이었던 귀가 갑자기 고도의 난청이 생기는 것으로, 두 귀의 청력이 30dB 이상 차이 나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.
■증상 : 갑자기 귀가 울리고 막힌 듯이 먹먹한 느낌이 들고 대부분 한쪽 귀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.
어지럼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.
■원인:
-엽산 등 영양소 결핍, 채소 섭취가 적은 분, 대사증후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.
-바이러스감염, 달팽이관염, 청신경 혹은 뇌종양, 귀독성 약물, 류머티즘 관절염등 자동면역 질환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-겨울철 감기를 앓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난청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.
-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■치료법: 병원에 빠를게 방문하여 원인을 찾고 의사 처방에 따라 소염제나 스테로이드제로 치료 합니다.
📢 돌발성 난청은 최대한 빠르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.
이비인후과의 조사 결과를 보면 증상 발견 후 1주 이내 병원을 찾은 환자 71%가 증사이 호전 되었고 1주가 넘으면 19%, 2주 이후는 15% 만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.
만일 영구적 청력 소실이 있는 경우 보조 장치 사용이나 청력 재활 방법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.
3. 중이염
■증상 : 귀의통증과 발열, 두통, 귀울림, 귀 먹먹함이 동반되고 심하면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.
■원인:급성 중이염의 경우 고막 안의 중간 귀가 감염 되어 생기는데 대부분 감기 후유증으로 발생하게 됩니다.
■치료법: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귀 내시경등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.